본문 바로가기
리뷰

QCY 무선헤드셋

by 밍키키

제가 무선 헤드셋을 사용하는 이유는 귓구멍이 작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노이즈캔슬링되는 이어폰은 아무리 작은 이어캡을 사용하더라도 귓구멍에서 슬금슬금 나오거나 길거리 걸으면서 퐁 하고 빠져버려서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없지만 아이팟 2를 줄곧 이용하고 있었는데요. 다 좋은데 너무 금세 배터리가 닳아서 한 개를 더 사야 하나 고민 중이었는데 무선헤드셋을 써보면 어떨까 싶어서 서치 하다가 망하면 다시 사자는 마음으로 qcy 무선헤드셋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qcy 무선헤드셋 

 

qcy 무선헤드셋 주사용처는 집에서 넷플릭스 보거나 유튜브 볼 때 설거지하면서 음악 들을 때 정도입니다. 밖에서는 아이팟을 주로 사용하고 부피가 있는 헤드셋을 들고 다니면서 사용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qcy-무선헤드셋-패키지

 

그래서 사용시간이 길고 귓구멍이 아플 일이 없는 qcy 무선헤드셋을 사용하니 너무너무 편리한 겁니다. 일단 아이팟은 드라마 두 편 정도 보면 다시 충전해야 하는데 qcy 무선헤드셋은 풀충전 하면 하루종일이 아니라 그다음 날도 쓰고 있습니다. 한번 충전에 오래 사용이 가능한 점이 너무 편리했습니다. 

 

qcy-무선헤드셋-기능들

 

그리고 앞뒤로 각도가 조절되고 머리 크기에 따라서 헤드 부분을 늘렸다가 줄였다가 할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거의 하루종일 쓰고 있어도 귀랑 머리가 전혀 안 아파요. 설거지하면서 침착맨 원본박물관에서 궤도선생님 나오는 과학특강을 주로 보는데 헤드셋 이어 패드가 어느 정도 소리를 막아줘서 물소리도 안 나고 잘 들립니다. 그리고 중간에 충전 안 해도 되는 게 정말 최고예요. 그러다 전화 오면 시리한테 받아달라고 하고 바로 통화하면 되니까 세상 편하네요. 

 

 

통화화면
다양한-qcy-무선헤드셋-사진

 

제가 통화하면서 물소리 안 들리냐고 물어보니 안 들린다는 겁니다. 그래서 찾아봤더니 ENC기능이 있네요. 통화 시 잡음은 제거하고 목소리만 더 선명하게 전달하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어쩐지 물소리 들릴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이었어요.

그 와중에 bass버튼이 있어가지고 누르면 또 베이스가 강조된 음색이 나옵니다. 저는 취향이 쨍한 음질을 좋아해서 안 켜놓는데요. 베이스 강조음질이랑 아닌 거랑 차이가 꽤 납니다. 포스팅하려고 지니차트 bass강조로 듣는데 들을만합니다. 아마 엄청 좋은 헤드셋은 엄청 더 좋을 거고 대신 가격도 엄청 날 겁니다. qcy 무선헤드셋은 가격을 생각하면 모든 다 이해가 되고 기능이 있을 때마다 우쭈쭈 대단하다 싶은 물건입니다. 

그리고 멀티 연결이 돼서 핸드폰이랑 연결했다가 패드랑 연결했다가 하는 게 정말 편리합니다. 멀티페어링이 이렇게 편한데 아이팟은 왜 안될까요? 페어링도 저는 아무 무리 없이 한방에 쓱 돼버려서 알려드릴 게 없어요. 그냥 전원 켜고 블투 연결 가서 QCY H2 찾아서 연결하면 끝입니다.

 

bass-버튼

 

마샬도 있고 VIFA도 있고 무선이어폰도 많은데 진짜 편리하고 오래가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거기에 귀도 안나프고 머리도 안 조이고 통화도 잘되고 그럼 장땡이죠. 제 귀는 막귀라 대사 잘 들리고 소리 잘 나오면 됩니다. 

저의 qcy 무선헤드셋 사용후기 총평은 "가격을 생각하면 엄청 좋다!"입니다. 

 

qcy 무선헤드셋 강추

 

물론 어떻게 이런 헤드셋을 강추할 수가 있냐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으실 텐데 저의 강추 포인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가격입니다. 저는 쿠팡에서 19,280원에 구매하면서도 진짜 싸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일단 저렴이로 좀 써보고 이어폰보다 불편하지는 않은지 쓸만한지 알아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너무 편하고 귀도 안 아프고 잘 사용하고 있어요. 가격이 워낙 저렴하니 음질 이런 거는 저는 생각도 안 나고 편리했습니다. 

 

qcy-무선헤드셋-가격

 

제가 구매한 1월만 하더라도 쿠팡에서 로켓와우가격으로 19,280원이었습니다. 정말 저렴하지 않나요? 아니 물류비도 들 텐데 이것저것 다 빼면 원가가 얼마라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가격이 4,000원가량이 더 저렴해졌습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요? 속는 셈 치고 구매해도 정말 후회 안 하실 겁니다. 맘에 안 들면 큰맘 먹고 에어맥스를 사니 소니를 사니 했는데 그냥 qcy 무선헤드셋 끼고 맨날 침착맨 봅니다. 

검은색이 인기 많던데 그레이도 막상 받아보니 예쁘고 제 취향이라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머리에 닿는 부분이랑 이어 패드가 푹신해서 머리랑 귀가 정말 안 아픕니다. 저렴한 가격에 편하게 사용하려고 무선헤드셋을 찾으신다면 qcy 무선헤드셋은 어떻실까요?

 

파이렉스 노티드 콜라보

 

파이렉스 노티드 콜라보

글로벌 주방용품 리더기업 코렐 브랜드의 세계최초의 내열유리 식기 브랜드인 파이렉스(pyrex)가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knotted)와 손잡고 「파이렉스 노티드 콜라보」 신제품 18종을 출시

ming-ki.com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