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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by 밍키키

코로나가 끝나고 야외 활동이 더욱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14일 질병관리청은 올해 중증 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는 지난 4월 초 전남에서 나온 이후 19명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 중 벌써 4명이나 숨졌다고 하는데요.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만큼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살인진드기란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을 일으키는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서 사람에게도 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나게 하는 진드기입니다. 2011년 처음 알려졌는데 치사율이 무려 30%나 되서 살인진드기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그 이후부터 사망율은 조금씩 줄어들어서 지금은 6% 내외의 사망율을 나타내는데요. 올해들어 이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노출되어 숨진 사람이 4명이나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작은소참진드기
작은소참진드기 [출처] 나무위키

 

온대기후인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서석하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면 4~14일 정도 잠복기를 지나 고열과 구토, 설사, 피로간,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6~11월은 쯔쯔가무시나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집중 발생하는 시기로 진드기 물림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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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18.6% 백신과 치료제 없어 예방만이 살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최근 3년간의 발생 및 사망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 있으며 SFTS는 21년 잠시 감소했으나 22년 다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합니다. 

특히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증(SFTS)은 올해 19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 중 4명이 사망했을 만큼 높은 치사율을 지니는 만큼 진드기 물림에 각별히 주의해아 합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최고의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므로 농작업 전후, 야외 활동 전후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농작업후 또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두통, 소화기 증상(설사, 혈변),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 또는 의료기간을 방문하여 료진에게 농작업 등 야외호라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 적기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감기 몸살 증상과 유사하므로 병원진료 시 의료진에게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여부를 바로 알려야 적절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11일 발표한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 백신개발 우선순위 감염병으로 SFTS를 포함하였는데요.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치사율이 높은 혈소판감소증후군의 근본적인 예방과 관리를 위해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연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종류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 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그리고 국내에서는 아직 발생하지 않은 진드기 매개 뇌염이 있습니다. 

 

 

대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쯔쯔가무시증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
잠복기 - 10일이내 
연중 발생하나 10~11월 집중 발생
발열, 가피(검은 딱지), 두통, 반점상 발진 등
누적치명율 - 0.1~0.3%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질환
잠복기 - 5~14일
4~11월 발병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설사, 혈변, 소화기증상, 의식저하, 혈소판 감소
누적치명율 - 18.7%
라임병 보렐리아속균에 감염되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
잠복기 - 3~30일
여름철에 주로 발병
발열, 유주성 홍반 발생, 오한, 피로감, 두통, 관절통
누적치명율 - 0.1% 미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입니다. 

외출시 옷 제대로 입고!
기피제 뿌리고!

풀숲 피하고!
털고, 씻고, 빨래하고!

 

진드기 감염병 예방수칙 리플렛
진드기 감염 예방수칙 리플렛 <출처> 질병관리청

예방수칙 ①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전
  •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 소매와 긴 바지로 된 옷을 착용합니다. 
  •  진드기 기피제를 4시간마다 옷과 피부에 뿌려줍니다. 
  •  장갑이나 장화 등을 착용합니다. 
  •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어 진드기가 옷속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합니다. 
  • 진드기가 옷에 붙었을때 바로 알수 있도록 밝은색 옷을 입습니다. 
예방수칙 ②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중
  •  풀 위에 앉을 때 작업용 방석이나 돗자리를 사용합니다. 
  •  옷을 풀위에 벗어 놓지 않습니다. 
  •  풀밭에서 용변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 기피제를 4시간마다 옷과 피부에 뿌려줍니다. 
예방수칙 ③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후
  •  귀가 즉시 옷을 충분히 털어주고 바로 세탁합니다. 
  •  몸을 씻으면서 물린 상처가 없는지 꼼꼼하게 살핍니다. 
  •  몸에 진드기가 붙었을 경우 무리하게 떼어내지 말고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제거해야 합니다. 

 

진드기 감연병 관련 리플렛
<출처> 질병관리청

진드기에 물렸다면 손으로 터트리거나 떼려고 하지말고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드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를 손으로 터트릴 경우 추가 감염 우려가 있습니다. 

의료기관 방문이 어렵다면 손으로 떼지 말고 핀셋을 사용하여 피부 깊숙히 핀셋을 밀어 넣은 후 진드기 머리부분을 잡고 수진으로 천천히 제거해 주세요. 그리고 해당 부위를 소독합니다. 


지금까지 살인진드기에 관한 내용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아보았습니다. 아직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다고 하니 예방수칙을 잘 지켜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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