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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심리학

독서 치료의 관점

by 밍키키

독서 치료의 관점

 

독서 치료는 독자 자신의 내면적 욕구와 깊이 관련된 자료를 읽음으로써 자기와 매우 닮은 인간상을 발견할 때 경험하는 자기 인지 충격에 의해 시작되는 것이다. 문학 작품에서 독자의 악순환을 타파하는 장면이 주어져 그의 의식을 확대하여 이해를 풍부하게 하는 새로운 관계 체계가 형성될 때 생기는 정서적 정도의 강도에 따르는 것으로서 작품 둥의 등장 인문에 대한 동일시, 정화, 통찰의 3가지 기본적인 과정을 거치면서 치료가 이루어진다. 

 

독서 행위론적 관점

 

독서 과정은 총체적 정신 능력과 관련되어 있으며 독서할 때 신체적 준비도를 포함하여 감각적, 지각적, 연속적, 경험적, 사고적, 학습적, 결합적, 그리고 정서적 측면이 함께 작용한다. 그러므로 책을 한 권 잘 읽어 낸다는 것은 인간의 총체적 정신능력이 건강하게 작동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독서란 단순하게 문자에서 의미를 도출해 내는 해독의 과정이나 단순한 의미 전달에 그치는 행위가 아니라 독자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글을 분석, 종합, 추론, 판단하는 주체적인 사고과정이라는 점에서 독서 치료의 근거를 찾아볼 수 있다. 

 

서사적 관점

 

독서 치료의 원리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서사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다. 서사란 이야기를 기술하는 행위와 내용 그리고 그러한 행위에 의해 쓰인 작품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책이 치료하는 힘을 갖는 까닭은 책 자체에 마술적인 힘이 있는 것이 아니라 책이 서사 즉 이야기를 담고 있는 매체이기 때문이다. 

서사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은 서사적인 존재이다. 즉 인간은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주체로서 존재하며 이야기 듣기를 좋아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좋아한다. 인간이 서사적인 존재라고 할 때 각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그런데 심리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대개 현실과 유리되거나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고 볼 수 있다. 

 

두뇌 생리학적 관점

 

독서의 치료적 효과를 두뇌 생리학적 관점에서 깊이 연구한 사람은 글렌도만이다. 그는 평생 동안 중증 뇌 장애자 치료에 헌시해 온 사람으로 읽기를 가르치는 것이 뇌장애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를 통해 인간의 감각경로와 운동경로와 두뇌의 발달은 설 밀접한 상관관계에 있음을 밝혀내었다. 중증 뇌 장애자들에게도 충분한 독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하면 정상적인 아동들과 전혀 다름없이 지능이 발달하는 사실을 30여 년의 임상적 경험을 통하여 밝혀 낸 것이다. 이러한 경험으로 글렌도만은 정상적인 아동들의 지능발달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고 있다. 

 

분석 심리학적

 

독서할 때 독자의 내면세계의 역동에 초점을 맞춘다. 이들 다양한 형태의 독서치료의 흐름은 나름대로 장점이 있기 때문에 내담자의 처지와 문제의 종류에 따라 적절하게 배합하여 사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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